서울시는 저소득층 문화바우처 카드사업을 재개한다고 25일 밝혔다.
문화바우처 카드는 1가구당 연간 5만원을 한도로 1매가 발급된다. 만 10~19세 청소년이 있는 가구는 최대 6매까지 청소년 개인카드를 추가로 발급받을 수 있다. 복지시설 거주자도 개인별로 문화카드를 받을 수 있다.
신규발급은 문화바우처 홈페이지(www.cvoucher.kr)를 통해 신청하거나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카드를 발급받은 적이 있던 사람은 카드를 재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이 카드를 이용해 도서와 연극, 뮤지컬 관람권 등을 살 수 있다. 극장 CGV에서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시는 문화바우처 카드를 사용하기 어려운 사람을 위해 문화예술 행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획바우처 사업 '문화예술나들이'도 준비했다. 보조 인솔자와 이동차량 등을 지원한다.
문화예술나들이에 참가를 원하는 20인 이상 단체는 문화바우처 홈페이지(www.cvouche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문화나눔팀(02-3290-714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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