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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대한민국 예술인센터(한국예총회관) 사용승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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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대한민국 예술인센터(한국예총회관) 사용승인 완료
  • 송준길기자
  • 승인 2011.11.16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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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는 공사중단 상태로 장기간 방치되어 있던 대한민국예술인센터를 11월 10일 사용승인 처리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예술인센터는 지난 1996년 건축허가를 얻은 후 공사를 착수하여 시공 중에 자금난으로 인하여 1999.6.2일부터 골조 공사완료 후 공사가 2010년 5월까지 장기간 중단된 상태로 방치, 도시미관을 저해함은 물론 도심의 흉물로서 안전관리 측면에서도 많은 문제점이 노출되어 왔다.

이번에 양천구에서 사용 승인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건축물은 양천구 목동 923-6번지 상에 위치한 업무시설 및 문화 및 집회시설로 지하5층, 지상20층(연면적41,386.64㎡)규모로 수용인원 900석의 공연장 및 전시장을 확보하고 있다.

구는 이번 건축물사용승인을 처리함에 있어 대형다중이용건축물의 이용자의 안전성확보에 역점을 두고 건축, 구조, 교통, 설비 등 분야에 외부 전문가의 자문을 종합적으로 실시하는 등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로써 그간 숙제로 안고 있던 도시환경을 저해문제, 장기간에 걸친 공사장 안전관리 등으로 인한 행정력 낭비요인을 말끔히 해결하였으며, 또한 이 건축물이 종합문화공간으로서 활용되어 지역 문화창달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예총회관에는 한국건축가협회, 한국국악협회, 한국무용협회 등이 입주해 있으며, 한국예총 첫 행사로 11일부터 16일까지 한국건축가협회 주관 ‘대한민국 건축 문화제’를 개최한 바 있다.

송준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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