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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수시모집 195개大서 24만3223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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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수시모집 195개大서 24만3223명 선발
  • 류난영 기자
  • 승인 2012.06.21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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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200개 4년제 대학(교육대, 산업대 포함) 중 수시모집을 실시하는 195개 대학의 2013학년도 수시 모집요강 주요사항을 21일 발표했다.

올해 모집인원 37만7958명의 64.4%를 수시로 선발한다. 지난해 23만7681명에서 5542명이 증가한 24만3223명을 뽑는다.

대학 설립별 모집인원은 국·공립대학이 42개 대학 4만9198명(20.2%)이며 사립대학이 153개 대학 19만4025명(79.8%)이다. 일반전형은 167개 대학 12만9535명(53.3%), 특별전형은 192개 대학 11만3688명(46.7%)을 선발한다.

특별전형을 세분하면 특기자전형으로 96개 대학에서 6442명, 대학독자적기준전형으로 181개 대학 8만783명, 취업자전형 13개 대학 362명을 뽑는다. 정원외 특별전형으로는 농어촌학생전형 152개 대학 9446명,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 133개 대학 5886명, 장애인 등 대상자전형 58개 대학 896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전형 117개 대학 3796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학교생활기록부와 논술, 면접 등 다양한 전형요소에 의한 여러 방법의 전형이 가능하며 기본적인 전형요소로 학교생활기록부가 활용, 고등학교 3학년 1학기 성적까지만 반영한다.

학생부 반영 비율은 100% 반영하는 대학이 88개교로 전년에 비해 2개교 증가했으며 60% 이상 반영대학은 전년도에 비해 6개교가 감소한 38개교로 나타났다.

논술 실시 대학은 고려대, 아주대, 한양대 등 27개교로 전년도 34개교에 비해 2개교 감소했다. 면접·구술고사를 전형요소로 활용하는 대학 및 반영비율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면접·구술고사를 20% 이상 반영한 대학은 79개 대학으로 2012학년도에 비해 8개 대학이 감소했고 10% 이상 반영한 대학도 16개 대학에서 15개 대학으로 전년도에 비해 감소했다.

수시전형 원서졉수는 수능 이전과 수능 이후로 두번 나뉘어 실시한다. 수시 이전에는 8월 16일부터 9월11일, 수능 이후에는 11월 12일부터 같은달 16일까지다. 등록기간은 12월 11~13일, 미등록 충원 마감은 12월 17일 오후 9시까지이며 미등록 충원등록 마감은 12월 18일까지다.

한편 선교청대는 교과부로부터 학생모집 정지 조치를 받아 2013학년도에는 학생을 선발하지 않는다. 건동대는 대학차원에서 교과부에 자진 폐지인가 신청을 한 상태로 폐교에 관한 논의가 진행 중이어서 수험생은 원서접수 시 건동대 폐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 후 원서접수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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