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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계획적이고 철저한 제설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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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계획적이고 철저한 제설 대책
  • 엄정애기자
  • 승인 2011.11.1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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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는 강설시 도심내 원활한 교통 및 보행통행을 위하여 차도 및 보도, 보도육교, 지하보도 등 주요 도로 및 도로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제설대책를 수립하고, ‘내 집·내 점포 앞 스스로 치우기’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다.

제설대책 추진기간은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으로, 구에서는 동절기 이상기후로 인한 폭설에 대비하여 구청과 동사무소를 망라한 단계별 인력․장비동원계획을 수립 24시간 제설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올림픽대로, 양재대로, 반포대로, 강남대로 일부 및 한강교량은 서울시에서, 헌릉로와 남부순환로 등 29개 간선도로는 구청에서, 주택가내 이면도로(골목길)는 해당 동주민센터에서 각각 역할분담을 통한 책임제설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폭설에 대비하여 제설차량, 제설재 살포기, 삽날 등 제설장비 8종 66대를 배치하고, 제설재(염화칼슘 및 소금), 제설보관함, 모래주머니, 넉가래 등 자재(작업도구)를 사전 확보 함으로써 제설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완료한 상태이다.

아울러 관내 주요 간선도로 노선과 고갯길, 교차로, 지하차도입구 등 취약지점 총84개소에 대하여 담당자를 지정하여 특별 관리하는 한편, 주택가 이면도로 좁은 길이나 경사가 심해 제설차량을 이용한 제설작업이 곤란한 지역에 염화칼슘 보관의집 303개소를 설치하여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제설에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2006년부터 서울시 조례제정으로 시행중인 건축물관리자의 제설․제빙작업이 의무화됨에 따라 내집, 내점포 앞 인도 및 도로상에 쌓인 눈은 주민 스스로 제설작업을 시행하여 내가족 내이웃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시민운동으로 전개하고 있다.

엄정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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