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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플러스 통장 '희망을 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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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플러스 통장 '희망을 쏘다'
  • 김지훈 기자
  • 승인 2012.06.18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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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희망플러스통장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서울시의회 공석호 의원(민주통합당·중랑2)에게 제출한 '희망플러스통장 수급대상자 현황'에 따르면 시행 첫해인 2009년에 가입한 9099명이 올해 받게 되는 적립금으 959억4800여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플러스 통장은 참가자가 3년간 매월 저축하는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시가 추가로 적립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반기에 적립금을 받는 사람 948명 중 69.9%인 660명은 이 돈을 주택자금 용도로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22.5%인 213명은 교육훈련비로 7.9%인 75명은 창업자금으로 쓰겠다고 했다.

자치구별 참여 현황을 보면 강서구가 750명으로 가장 많았고 노원구, 중랑구, 관악구가 뒤를 이었다.

공석호 의원은 "희망플러스통장은 저예산으로 복지효율성을 높이는 일거양득의 복지정책"이라며 "시는 후원기업의 참여를 높이는 방안을 마련해 희망플러스통장 사업이 더욱 확대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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