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전통시장과 기업체간 자매결연을 희망하는 기업체, 공공기관 및 산하단체, 공기업, 종교단체 등을 모집한다.
자매결연 추진 대상은 송파구에 소재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로서 방이, 마천중앙, 마천, 석촌, 새마을, 풍납시장, 문정동로데오상점가 등 총7개소이며 자매결연을 희망하는 기업체 및 기관 등은 소재지가 송파구에 소재하지 않아도 가능하다.
신청은 12월 5일까지이며 송파구청 경제진흥과로 직접방문 또는 유선신청이 가능하며, 금년 12월중에는 자매결연 체결을 위한 협약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자매결연 체결 후에는 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 업체와 협의하여 상호이익 도모와 우호증진,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기업체에서는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농·수산물 직거래를 통한 공동구매 추진, 설·추석명절 시 상여금의 일부를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지급 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아울러 전통시장에서는 자매결연기관 직원들의 전통시장 방문시에 맞추어 장기자랑, 문화 · 예술행사 등 이벤트를 실시하고, 이와 함께 농·수산물 특별판매 할인, 쿠폰발행을 실시하여 산지에서 직접 갖고 온 신선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토록 함으로써 전통시장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와 함께 전통문화 행사를 체험 할 수 있는 곳으로 새롭게 탄생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엄정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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