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1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천한 한부모가정 자녀 등 저소득층 중·고생 105명에게 '사랑의 여름 교복'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의 나눔 모임인 '국민연금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들의 모임(세아사)'은 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총 1050만원을 후원했다.
세아사는 "겨울 교복을 후원하는 단체는 많지만 여름 교복을 후원하는 단체가 많지 않아 공단 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여름 교복을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세아사는 나눔과 봉사를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280여명의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 1996년부터 보육원과 지역아동센터, 소년소녀가장의 후원 및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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