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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LP가스 안전관리 전국 최고로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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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LP가스 안전관리 전국 최고로 뽑혀
  • 송준길기자
  • 승인 2011.11.1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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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가스사고 Zero, 불량가스시설 개선사업

중구가 15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10회 LP가스 안전관리 정책세미나서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한다.

구는 지식경제부가 광역시ㆍ도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LP가스 안전관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지식경제부 평가에서 구는 전통시장 가스사고 Zero, 안전최고 A등급 실현을 위해 노점ㆍ포장마차 LP가스시설 안전인증제와 불법가스시설 가스공급자 자진신고제 도입으로 불량가스시설 개선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는 지난해 말부터 전국 최초로 관내 재래시장안 노점과 포장마차의 LP가스사용시설 안전인증제를 실시하였다. 시설이 열악하여 가스안전 사각지대로 방치되었던 재래시장안의 노점과 고정식 포장마차 LP가스사용시설을 제도권으로 흡수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음성적 또는 불법으로 사용하고 있는 가스시설을 가스공급자가 구에 신고하면 행정처분을 면제해 주고 구에서는 시설을 개선해주는 가스공급자 자진신고제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하였다.

이런 노력으로 구는 인현시장을 시작으로 중부시장, 신중부시장, 약수시장, 남대문시장, 황학동 중앙시장 등 관내 13개 전통시장 총 274개 점포의 불량가스시설을 무료로 개선하였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 세대의 LP 불량가스시설을 개선하고, 취약ㆍ소외계층 325세대에 타이머형 가스차단기를 설치하였다. 아울러 구민들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가스 누설 여부를 점검할 수 있도록 가스누설 점검액 1만개를 배포하여 안전점검의 생활화를 유도하였다.

송준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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