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3층, 지상 5층 규모, 어린이전용 도서관 등

동작구는 15일 구 최초 종합도서관 신축 기공식을 갖는다. 도서관은 이날 기공식을 시작으로 2013년 1월 준공하고 5월에 주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오는 2013년 5월 준공 예정으로 동작구 주민들은 어린이 전용도서관과 청소년・성인들을 위한 종합자료실, 영어 시청각실, 세미나실이 완비된 종합 공공도서관을 동작구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구립 도서관은 동작구 최초 종합도서관으로 연면적 3292㎡ 지하 3층, 지상 5층, 열람석 200석 규모로 건립되며 총 7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상 2층에는 어린이전용 도서관을 비롯해 어린 자녀와 학부모를 배려한 유아실과 놀이방이 들어서며 3층과 4층은 온・오프라인 종합자료실과 시청각 및 세미나실이 마련된다. 또 다목적용 멀티미디어실이 갖춰지며 옥상에는 까치산 조망권과 어울리는 옥상정원, 카페와 같은 이용자 편의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앞으로 들어설 종합도서관은 모든 연령과 계층의 이용자를 고려한 4만점 이상의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향후 지역 소재 시립 동작도서관, 중앙대, 숭실대, 총신대학교와의 도서관 자료 및 정보의 공동 이용을 위한 상호 도서관 교류협약도 맺을 계획이다.
송준길기자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