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는 지역자율방재단원들의 재난 대비 지식 및 재난대응능력을 향상하고 민간의 지역방재 역량을 강화하며 지역의 재난안전파수꾼으로서 사명감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한다.
11일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실시한 강서구 지역자율방재단 소양교육은 동국대학교 이영재 교수로부터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과 의무’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각종 재난으로부터 내 지역을 지킬 강서구 지역자율방재단은 강서구민과 단체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남자 202명, 여자 118명 등 총 32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방재단원들은 재난 대응에 관한 교육훈련, 안점 점검의 날 행사캠페인 실시, 재난위험시설 예찰활동, 위험 시설물 및 위해 요소 발견시 응급 조치 또는 재난대책본부에 신고하는 등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올 여름 집중호우시 빗물받이 등 배수 지장물 제거와 양수기를 활용한 물푸기 등 수해복구에 참여하기도 했다.
송준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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