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목도리 전달식 개최

도봉구 뜨개질 봉사단인 ‘다솜타래’가 지난 8일 독거노인들에게 제공할 사랑의 목도리를 도봉구청 16층 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하였다.
‘다솜타래’는 도봉구의 여직원으로 구성된 뜨개질 봉사단으로, 4월 13일 구성된 이래 10월 12일까지 매월 1회 퇴근 후 여직원 휴게실에 모여 사랑의 목도리를 만들었다. 제작한 목도리는 총 260여개로 모두 도봉구 지역의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봉사에는 각 동 주민센터의 캠프장과 상담가, 일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다. 전달봉사에 참여하는 한 봉사자는 “직접 어르신댁을 방문하여 따스한 온정을 전달하고 오기에 발걸음이 한결 가볍다”고 밝혔다.
다솜타래 봉사단은 내년에 수세미를 만들어 전달할 계획이다. 현재는 독거노인에 한정되어 있는 수혜대상을 일반 수급자 또는 다문화 가정으로 확대하려 한다.
권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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