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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속수사팀, 일주일간 6개 불법풍속업소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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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속수사팀, 일주일간 6개 불법풍속업소 단속
  • 배민욱 기자
  • 승인 2012.06.1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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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보드카페 도박행위와 안마시술소·오피스텔 성매매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 6개 업소를 단속해 총 32명을 검거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1일부터 지방청과 경찰서 풍속 단속요원 35명으로 광역단속수사팀을 운영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보드카페 업주 조모씨는 일반음식점 신고 후 업소내 테이블과 카드, 칩 등을 구비하고 275만3000원의 판돈을 놓고 일명 바둑이 도박을 하다 업주 등 6명이 검거됐다.

김모씨 등 성매매업주 2명은 지난 2월부터 서울 강북구 수유동 B오피스텔 406호 등 8개 호실을 임대하고 여종업원 3~4명씩을 고용, 성매매영업 중인 것을 단속 11명이 붙잡혔다.

경찰은 또 서울 강남구 삼성동 지상 1~4층, 룸 24개 규모의 C안마시술소에서는 지난해 6월부터 성매매를 알선한 업소 관리실장과 성매매여성 등 5명을 성매매알선 등 위반으로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풍속업소 영업 실태와 112신고를 심층 분석해 불법영업 의심 업소에 대한 종합적·입체적인 단속 및 수사를 진행하겠다"며 "실업주 등을 형사입건함은 물론 재영업 방지를 위해 행정기관(지자체, 세무서, 소방서 등)에 통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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