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환경 개선으로 살기 좋은 도시 구축

성동구는 지역 내 13개 주요 도로에 대한 교통불편지점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구는 한양대 교차로에서 마장동 방면으로 유턴 지역을 설치하고, 용답동 장한평역 교차로에 설치한 교통섬을 축소하여 운전자의 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을 방지했다. 또한 성수대교 북단 교차로 진로변경제한선을 조정하고 버스정류장을 이전 설치하여 불편사항을 개선함으로써 차량통행 안전을 확보했다.
잦은 교통사고로 위험이 높았던 금호3가동 중앙병원 앞과 서울숲 힐스테이트 인근에는 경보등을 설치했고, 빈번한 무단횡단으로 위험했던 금호1가동 금호119안전센터 주변에는 횡단보도를 새로 설치했다.
이밖에도 등하굣길 어린이들의 안전에 더욱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등하굣길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해 사근초등학교 인근 단절되어 있는 보도 간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금호초등학교 앞에는 횡단보도 신호기에 보행자 잔여표시를 했다.
구는 지난 상반기에도 관내 주요 교통불편지점에 대한 개선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도선동 다원수산 앞 비보호좌회전 설치를 비롯해 금호3가 금호푸르지오 앞과 경동초등학교 후문 앞 경보등 설치 등 총7개 지점에 대해 교통 불편을 해소했다.
엄정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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