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현 구청장, 메시지 벽에 ‘함께 가는 용산’ 메시지 남겨
용산구는 지난 9일 성장현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남동 오거리~주한 말레이시아 대사관 양구간(1.36km)을 ‘한남동 금연홍보거리’로 선포했다.
선포식 당일 식전 행사로 ‘메시지 벽’에 주요 내빈들이 금연 및 용산 발전과 관련된 메시지를 작성하였다. 성장현 구청장은 ‘함께 가는 용산’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금연 홍보거리 선포식을 축하하고 용산의 발전을 기원했다.
아울러 축사와 테이프 커팅 등을 통해서 이 곳을 금연홍보거리로 공식 선포하였으며 공식 행사후에는 500m 구간에서 ‘우리가 만들어가요, 깨끗한 금연홍보거리’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가두 행진도 펼쳤다.
앞으로 이 지역에는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간접 흡연 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의 정기적인 모니터링 활동과 한국소비자연맹 등 소비자 단체와 연계한 적극적인 금연 거리 홍보도 펼쳐질 예정이다.
송준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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