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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잠실 야구장을 시작으로 '환경의 달'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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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잠실 야구장을 시작으로 '환경의 달' 알려
  • 민숙영 기자
  • 승인 2012.06.0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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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2일 잠실 야구경기장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 한화이글스의 경기에서 '환경의 달 네이밍데이'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야구장에서는 경기 시작 전 더럽혀진 환경을 형상화한 그림 조각을 관람객이 하나씩 떼어내면 깨끗한 환경으로 변하는 '모자이크 월'도 제작, 환경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녹색생활실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탤런트 공현주가 시구를 한다. 유영숙 환경부 장관과 가수 바비킴 등은 야구장 전광판을 통해 ‘환경의 달’ 응원 문구를 전달한다.

한편 환경부는 6월 한 달 동안 환경의 달 홍보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1일부터 14일까지는 '녹색소비페스티벌'을 열고 12개 유통사의 전국 1만4000여개 점포가 참여해 녹색제품 모음전과 사은품 증정, 제품 할인, 그린카드 포인트 추가 적립 등의 활동을 벌인다.

5일에는 여의도 공원 문화의 광장에서 '세계 환경의 날' 개막 행사를 하고 전기 자동차, 전기 자전거 시승식을 한다.

20일부터 22일까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되는 '국제연합(UN) 지속 가능 개발 회담(Rio+20)'을 기념해 환경 미술가 '에릭슨(Ericson)현숙'의 작품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탤런트 공효진 등 홍보대사 '초록나침반' 11인을 선정해 요리, 친환경 자동차, 재활용 요리 방법 등을 주제로 한 책자도 발간한다. 9일 출간 기념회를 갖고 수단 어린이 물환경 개선 기금을 마련한다.

영화 '나는 공무원이다'에 환경부 정책 이야기를 담아 주연배우 윤제문씨를 초청, 명예환경 공무원으로 위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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