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는 수능이 끝난 수험생과 고등학생들을 위해 오는 12일 구청 다목적홀에서 ‘전공설명 강연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대학생 동아리인 ‘WeMajor’와 ‘Kulap’의 회원 10여 명이 이날 강사로 나서 보다 현실감 있고 정확한 대학전공 소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생 강사들은 인문학, 자연과학, 사회과학, 공학 등 각 분야별 세부 학과들에 대해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참석자들로부터 질문도 받는다.
이번 행사는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 50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구는 학생들이 장래 희망에 대해 분명한 목표를 세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이 같은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특히 10일 수능시험을 치른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준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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