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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사회서비스 사업 카드수수료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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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사회서비스 사업 카드수수료 없어진다
  • 정옥주 기자
  • 승인 2012.05.3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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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서비스 제공기관이 부담하던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사업의 카드수수료가 7월부터 전액 없어진다.

보건복지부는 전자바우처 운영체계를 금융기관 위탁방식에서 자체 운영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차세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시스템'을 구축하고 6월1~22일 시험운영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전환으로 지난해 11월 장애인활동지원제도 적용에 이어 7월부터는 노인돌봄 등 나머지 5개 바우처사업에도 결제시스템이 전면 도입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연평균 1.37%에 달하던 서비스 제공기관의 금융기관 수수료가 연간 약 100억원, 기관당 연간 약 220만원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는 수수료 절감액을 제공기관 종사자의 임금보전에 사용토록 해 제공인력 처우 개선과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바우처 카드를 통해서만 이뤄지던 결제방식에 SMS(인증번호) 결제방식이 추가로 도입된다.

카드사용기간이 1년 미만으로 짧은 산모신생아 및 아동인지능력향상 사업, 총 31만명의 이용자가 대상이다. SMS결제방식 전환시 추가로 연간 10억원의 카드발급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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