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이 함께 사용하는 뿌리깊은 나무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5600만원을 들여 세마고등학교 교실 314.54㎡에 장서 총7338권과 모둠학습실, 열람석, 정보검색코너, 동아리방(영화감상실) 등을 갖춘 뿌리깊은 나무 도서관을 개관했다.
도서관은 온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된다.
김필경 부시장은 “도서관이 교육 공동체의 3주체인 학부모, 교사, 학생들을 행복하게 하는 시설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마고등학교 이건 교장은 “시와 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최고의 교육시설을 갖추게 됐다”며 “교육여건 개선과 혁신교육도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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