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 아트밸리 모노레일이 기계고장으로 운행이 중단돼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9일 포천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30분께 포천 신북면 아트밸리 매표소에서 입구까지 450m를 운행하는 모노레일이 시범 운행 중 전기회로 고장으로 멈춰 7시간 가량 운행이 중단됐다.
모노레일 운행사 측은 즉각 응급복구 작업을 벌여 오후 3시께 운행을 재개했다.
그러나 모노레일 운행 중단으로 아트밸리를 잇는 경사도를 오르기 힘든 노약자 등 관람객 수백명이 그냥 돌아갔다.
이날 아트밸리를 찾은 관람객은 3200여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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