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청은 의정부시 보육센터빌딩 5층에 운영중인 육아사랑방을 6월부터 주말에도 문을 열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달 18일 개소한 ‘아이사랑 육아사랑방’은 영유아 부모들의 쉼터로 하루 평균 50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다음달 단체분 접수가 이미 마감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연장 운영키로 하고 특히 토요일에는 육아관련 부모교육과 부모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육아관련 전문상담사를 배치해 부모들의 육아에 대한 궁금증과 양육 스트레스, 아이의 문제 행동에 대한 미술치료도 병행한다.
의정부시 ‘아이사랑 육아사랑방’은 396㎡ 규모에 육아정보와 육아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공간, 아이를 돌봐주는 시간제 보육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놀 수 있는 쉼터와 맘 카페, 놀이체험실과 수유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시설 이용은 인터넷(kgbc.ilovetoy.or.kr) 또는 전화(031-876-1822)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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