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가들의 제조아이디어를 신속히 제품화 해주는 '시제품 제작터'가 29일 수원시에 있는 경기지방중소기업청 내 문을 열었다.
시제품 제작터는 전문제작 파트와 DIY(Do-It-Yourself) 제작소가 설치돼 위탁제작, 자체제작이 모두 가능하다.
시중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디자인부터 시제품 제작 및 양산 컨설팅까지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직접 제작장비를 빌려 시제품을 완성할 수도 있게 됐다.
제작터에 상주하는 전문가 9명이 예비창업가의 시제품 완성을 돕는다.
시제품 제작터는 예비창업자와 3년 이내 창업기업이면 민간업체의 60% 수준의 수수료만 받고 운영된다.
통상 시제품 개발시 고가의 장비 임대비용 등에 2000만~3000만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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