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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환경교육장 에코센터 내달부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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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환경교육장 에코센터 내달부터 본격 운영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2.05.2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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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는 환경교육과 체험장인 에코센터를 다음달 1일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84억6100만원을 들여 봉담읍 하가등리 107-1번지 일원 1427㎡에 지상 2층 규모로 환경홍보 전시실과 환경교육 및 체험관 등을 갖춘 에코센터를 지난해 8월 완공했다.

이와 함께 시는 에코센터 주변에 생태체험관인 꼬리명주나비원과 다목적 구장, 게이트볼장, 주민편익시설을 조성했다.

시는 다음달 1일부터 에코센터를 3년동안 화성환경운동연합에 위탁 운영하면서 환경과 관련된 연구와 조사, 생태체험, 교육프로그램 개발 보급, 교육지도자를 양성할 예정이다.

시는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소각장 견학과 폐품을 이용한 공작만들기, 폐가구를 이용한 가구 만들기, 환경도서관 등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시는 꼬리명주나비 생태학습장과 신재생에너지 체험교육, 숲체험과 논습지 견학 등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교육청을 연계해 환경관련 위탁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쓰레기 발생과 폐기, 자원화되는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폐기물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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