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는 오는 30일부터 '찾아가는 민원실' 상담분야를 확대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법률홈닥터와 연계한 무료 복지법률상담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양주지사와 연계한 장기요양보험지원제도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3월부터 매주 수요일 '찾아가는 민원실'을 운영, 시민들이 생활현장에서 느끼는 불편사항 및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수렴, 해결하고 있다.
'찾아가는 민원실'은 많은 상담영역을 제공하기 위해 남양주자원봉사센터, 경기도건축사회 동부지역건축사회, 병원 7곳, 노인자살예방센터, 지적공사 등 지역 유관기관과 단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10회에 걸쳐 마을별 순회방문을 통해 519건의 민원 접수 및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불편사항 등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해결하는 참 봉사 행정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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