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06 16:56 (일)
동작구, 오는 11일 장애인생활체육대회
상태바
동작구, 오는 11일 장애인생활체육대회
  • 송준길기자
  • 승인 2011.11.09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애인, 비장애인 우리는 하나’

 

동작구는 ‘2011 동작구 장애인 생활체육대회’를 11일부터 12일까지 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지적장애인복지관, 보라매공원에서 장애인과 가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농구와 거북이마라톤, 팔씨름대회, 탁구 등 6개 종목에 걸쳐 장애인들이 갖고 있는 기량과 재능을 마음껏 뽐내게 된다. 또 개회식에 이어 장애인들이 참여, 보라매공원 주변을 도는 거북이마라톤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12일 열릴 장애인 생활체육대회는 운동경기 뿐만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 다문화가정의 차별없는 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펼쳐진다. 화합의 한마당 잔치에서는 다문화 가족을 위한 외국 의상과 음식이 선보이며, 바자회와 재활용 장터가 마련된 나눔마당,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상담과 안내창구인 부스 등이 마련된다.

남부장애인복지관 특설무대에서는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기념음악회가 마련되면서 모처럼 장애인들이 음악을 접하면서 흥겨운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념음악회는 ‘사랑만들기’팀이 출연해서 대중가요 등으로 장애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되며 태권도 공연 시범도 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통한 체력증진, 화합도모와 사회통합의 기회가 마련되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하는 행사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준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