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는 9일과 10일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 및 작품전시장에서 ‘자치회관 프로그램 페스티발’을 개최된다.
이번에 참여하는 출품작은 용산2가동 칼라믹스, 남영동·청파동·효창동·용문동·이촌2동·한남동·서빙고동 서예교실, 청파동 문인화, 한강로동 미술교실·서예한문교실, 이태원2동 리본아트 및 선물포장 등이 참여한다. 출품자들이 직접 쓰고 꾸민 다양한 출품작을 통해 모처럼 여유와 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프로그램 페스티발의 꽃인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둘째날인 10일 열린다. 남성 브라스밴드(KBRASS밴드), 응원댄스팀(CNC 치어리더), 퓨전 국악(루비), 여성가수 심청아 등의 특별 공연과 함께 에어로빅, 스포츠댄스, 한국무용, 멧돌체조, 사물놀이, 노래, 어린이걸스힙합, 라인댄스, 오카리나 등 총 16개팀이 참가해 경합을 벌인다.
원효로 2동 스포츠댄스를 시작으로 청파동 한국무용, 용문동 에어로빅, 이태원1동 남성노래교실, 효창동 라인댄스, 남영동 어르신 멧돌체조, 이태원2동 스포츠댄스, 서빙고동 사물놀이, 보광동 에어로빅, 용산2가동 어린이걸스힙합, 이촌2동 에어로빅·시니어 에어로빅, 한강로동 사물놀이, 후암동 스포츠댄스, 원효로1동 오카리나, 이촌1동 시니어라인댄스, 한남동 에어로빅팀이 참가한다.
이 날 경연대회에 참석한 팀을 대상으로 주민의 건강증진, 주민 화합, 명랑성, 작품의 독창성 및 예술성 등을 종합하여 최고득점 순위별 7개동을 선발하여 시상하게 된다. 또한, 응원의 일체감 및 단합, 호응도, 참여도 등을 채점하여 3개동에는 응원상도 시상할 예정이다.
송준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