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24일 전국 최고의 첨단시설을 갖춘 '수원 U-city 통합센터'를 개소한다고 17일 밝혔다.
영통구 이의동에 위치한 U-city 통합센터는 지난해 4월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4542㎡ 규모로 착공해 최근 준공됐다.
센터 1층에는 U-city 홍보를 위한 견학실이 설치됐으며 2층에는 수원시 휴먼콜센터, 3층에는 CCTV상황실과 U-city 상황실 등이 들어섰다. 4층에는 시청각실과 사무실, 5층에는 정보통신실 등이 설치됐다.
또 8월 중에는 수원중부경찰서에 위치한 수원시 교통정보센터가 입주할 예정이다.
센터는 수원시 전역에 설치된 1123대의 CCTV를 통합 관제하고, 실시간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최근 수원남부경찰서내 개소한 112종합상황실과 연계해 CCTV영상정보를 수원지역 3개 경찰서에 실시간 전송함으로써 범죄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대응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첨단 유비쿼터스 도시를 완성하기 위해 센터 내에서 수원시 전역의 U-city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할 계획"이라며 "편리하고 안전한 소통의 도시 수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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