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의회는 오는 22일부터 8일동안 제149회 임시회를 열고 1조802억6733만원 규모의 제 1차 추가경정 예산안과 노사정협의회 설치 및 운영 등 20건의 조례안을 심의 의결한다.
시 의회는 회기동안 시가 제출한 1조802억6733만원을 1차 추경예산안을 다룰 예정이다.
앞서 시는 추경예산을 편성하면서 일반회계의 경우 세외수입과 지방교부세, 재정보전금, 국·도비 보조금 등을 반영해 773억4519만원을 증액해 7786억1717만원을 추경예산으로 책정했다.
시는 수송과 교통분야에 324억2600만원, 국토와 지역개발에 178억1300만원, 사회복지에 97억1300만원, 환경보호에 80억7300만원, 농림해양수산에 76억3800만원, 문화와 관광에 44억3700만원 등을 증액편성했다.
특별회계는 본 예산 보다 12.51% 늘어난 3016억5015만원이 책정됐다.
이와 별도로 시의회는 주택관련 조례안을 비롯해 도로점용 허가 및 점용료 등 징수, 수도급수, 하수도 사용, 지하수관리, 수도시설의 원인자 및 손괴자부담금 등의 조례안 개정을 논의한다.
이와 함께 시 의회는 공영개발사업과 제3토지구획정리사업시행, 주거환경개선지구와 관련된 조례안 폐지를 심의하게 된다.
이 밖에도 시의회는 또 노사정협의회 설치 및 운영과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 준대규모점포의 등록제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 등의 조례안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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