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위해 5월부터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을 시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은 구청과 동주민센터 공무원이 합동반을 구성해 희망하는 학교를 방문,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해주는 맞춤형 서비스다.
발급 시기는 5월과 10월 중 실시되며, 대상자는 만17세 되는 날의 다음날부터 12개월까지 주민등록증 신규 신청이 가능한 수원시 거주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이다. 5월 발급대상은 1994년 5월부터 1995년 4월생으로 1만7000여 명이다.
한편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은 2007년 장안구를 시작으로 2010년 팔달구에 이어 올해 영통구와 권선구까지 시 전역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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