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는 14억원을 들여 문화복지행정타운 내 하늘이 열린마당과 본청 5층 등 4곳에 모두 285kw급 태양광발전설비를 9월까지 설치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태양광설비가 도입되면 연간 375Mwh의 전력을 생산해 4000만원의 전기요금이 절감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는 176t의 이산화탄소 저감하는 것으로, 4만4000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와 맞먹는다.
시는 내년에도 용인정수장과 수지구청에 태양광설비 도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동서남북 어느 방향에서라도 보이는 위치적 장점과 미관 등을 고려해 태양광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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