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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누는 양주시 소식, 다양한 뉴스로 가득 담아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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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누는 양주시 소식, 다양한 뉴스로 가득 담아 전달합니다
  • 이영진 기자
  • 승인 2019.10.14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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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호 양주시장.

청년 취‧창업 지원 ‘양주시 청년센터’ 운영 개시

…도전하는 청년들의 미래설계를 돕는다

 

양주시는 14일 시청사 부지 내 양주고용복지+센터 3층에 ‘양주시 청년센터’를 개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청년 취・창업 기반마련 등 다양한 청년활동을 지원하는 ‘양주시 청년센터’는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도전하는 청년들의 미래설계를 돕기 위한 열린 공간이다. 

 

▲ 오픈라운지.

시는 국‧도비 포함 총 9억90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양주고용복지+센터 3층, 483㎡규모에 ▲청년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사무실 ▲취업준비 청년을 위한 청년옷장 ▲아이디어 공유와 협업‧시제품 제작공간인 공동작업실 ▲회의 공간인 세미나실 ▲독서‧휴식 등을 위한 오픈라운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청년지원공간을 마련했다.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양주시 청년센터’는 양주지역 청년들에 대한 창업 전문 컨설팅을 비롯해 청년CEO 역량강화 사업, 청년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구직동아리 활동 지원 등 전반적인 청년 취·창업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모의면접, 세무·노무 컨설팅 등과 함께 청년 소그룹 활동을 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제공, 청년들의 전용공간이자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청년옷장.

청년센터는 시 직영으로 총괄매니저와 프로그램매니저가 상주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창업사무실 입주자의 경우는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시청년센터가 청년들의 열린 공간이자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이끌어내는 청년 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년들이 지역에 안착하고 혁신과 발전이 있는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청년 취‧창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책 읽는 지자체 대상 수상

시 ‘제4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 수상 

 

양주시가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에서 실시한 ‘제4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KR컨벤션웨딩에서 열린 ‘2019년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에서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위원장 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은 책 읽는 대한민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우수 지자체를 발굴·육성하고 건전한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최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양주시는 현재 8개 공공도서관과 46개소의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책 읽는 도시 양주! 도서관에서 꿈과 희망을 품다’를 비전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꿈과 희망의 인재 양성, 지역사회 커뮤니티 역할 증대를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과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길위의 인문학, 도서관별 특화프로그램 운영,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 방학기간 어린이들을 위한 독서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등 도서관에서만 진행 할 수 있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양주시 올해의 책 선정과 한 도시 한 책 읽기 독서사업을 비롯해 무인도서 대출 시스템 U-도서관 운영 등 시민들의 생활 속 독서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히 이용하고 보다 나은 독서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독서환경 조성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양주시 새마을문고 이한우 회장 ‘제6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대상’ 특별상 수상.
양주시 새마을문고 이한우 회장
‘제6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대상’ 특별상 수상
 
새마을문고양주시지부 이한우 회장이 지난 11일 서울시 영등포구 KR컨벤션웨딩에서 개최된 제6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관하고 대한민국 국회(정무위원회, 교육위원회, 국방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서울특별시의회에서 후원해 개최했다.
 
이한우 회장은 양주시 새마을문고 회장으로서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 등으로 양주시민에게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한 공로로 상을 받게 됐다.
 
양주시 새마을문고는 관내 26개의 작은 도서관에서 어린이 방학캠프, 길 위의 인문학, 병영도서관과 자매결연 등 관내 독서 환경 개선을 비롯해 시민의 독서 의식 함양 등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이한우 회장은 “평소 양주시의 독서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봉사를 시작했는데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되어 무척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양주시 새마을문고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문화의 도시 양주시 미술관‧박물관 소개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시민의 문화수요 충족, 향유를 지향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순수한 이상적 내면세계를 추구한 화가 장욱진의 예술세계는 물론 국내외의 근·현대미술에 대한 다양한 주제기획전시를 통해 시민의 문화수요를 충족하고 향유를 지향한다. 
 
또한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전시와 행사, 교육, 공공프로젝트, 미술창작스튜디오 등을 통해서 지역사회 및 대중과 호흡하고자 한다. 
 
주요소장품으로는 벽화, 유화, 판화, 먹그림 등 장욱진미술문화재단으로부터 기증받은 장욱진의 다양한 작품들 230여점을 주제별, 시대별로 선보인다. 또한,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화가 장욱진의 호랑이 그림 ‘호작도’와 집의 개념을 모티브로 최-페레이라 건축에서 설계했으며, 중정과 각각의 방들로 구성된 독특한 미술관으로 2014년 김수근 건축상을 수상했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대지면적 6024㎡와 연면적 1,852㎡에 이르며, 전시실을 비롯해서 영상실, 강의실, 아카이브 라운지 등 복합적인 시설들로 구성돼서 있다.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회암사의 역사와 위상을 재조명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고려 말·조선 초 최대 왕실사찰이었던 회암사의 역사와 위상을 재조명하고, 유물수집·보관·연구·전시·교육하는 전문박물관입니다. 
 
회암사가 언제 창건됐는지는 정확하지 않으나 원증국사탑비(圓證國師塔碑)나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등의 기록에 회암사라는 사찰명이 있는 점을 볼 때 12세기에는 창건됐을 것이다. 
 
회암사가 현재의 회암사지와 같은 대규모의 사찰로 중창(重創)된 것은 고려 말에 인도의 고승인 지공이 “회암사의 산수형세가 천축국(天竺國:현재의 인도)의 나란타사와 같기 때문에 이곳에서 불법을 펼치면 크게 흥할 것”이라고 했고, 그 제자인 나옹이 그러한 뜻에 따라 대대적인 불사(佛事)를 이루면서이다. 
 
조선초에는 태조(太祖) 이성계, 효령대군(孝寧大君), 정희왕후(貞熹王后), 문정왕후(文定王后) 등의 왕실인물이 회암사에 대규모의 불사를 단행해서 전국 제일의 수선도량(修禪道場)이 됐다. 1964년에 사적 128호로 지정된 회암사지는 1997년부터 2015년까지 12차에 걸쳐 사찰의 중심권역을 발굴, 조사했다. 
 
발굴조사 결과 회암사는 일반적인 사찰과는 달리 궁궐과 유사한 건축양식을 갖추고 있음이 확인됐고, 왕실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됐던 도자기류와 기와류 등 귀중한 유물이 다량으로 출토돼서 고려말, 조선초 최대의 사찰로서의 위상과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사적 제128호 회암사지의 발굴조사를 통해 출토된 유물들을 수집, 보관, 연구, 전시, 교육하고자 건립된 전문박물관입니다. 고려말 조선초 최대의 왕실사찰로서 그 가치와 중요성이 매우 큰회암사의 역사와 위상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당시 왕실문화와 불교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역사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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