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일 이천농업테마공원 세미나실에서 ‘제3차 시민참여혁신단 회의’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창단된 공단 시민참여혁신단은 관내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14명으로 구성돼 매년 공단 경영 개선 및 발전에 관한 제언, 주민참여예산심의, 서비스 모니터링 등 공단 경영 전반에 참여함으로써 ‘시민이 주인인 공단’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회의는 2020년 주민참여예산안 심의, 공단 新 전략체계안 검토, 경영 현황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2020년 주민참여예산안은 총 2건이며‚ 중리천로 노외주차장 주차면 재정비와 이동지원센터 콜센터 통화대기 및 안내멘트 송출 시스템 구축으로 모두 원안가결됐다.

또한 위원들이 공단 서비스에 대한 개선 방향 제시 등 공단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송병광 이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공단은 시민과 함께 다양한 경영성과를 달성하며 발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고객의 시선에서 공공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민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