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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수사 최대 분수령’ 정경심 첫 소환혐의 많아 밤샘조사 없이 추가 소환될 듯
박경순 기자  |  qkr@sankyun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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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03  15: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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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 탑승하는 정경심 교수 변호인.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를 딸의 동양대 표창장 위조 혐의로 기소한지 27일만에 비공개 소환했다.

조 장관 일가의 사모펀드 및 자녀 입시 비리 관련 여러 의혹의 중심에 있는 정 교수가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수사가 분수령을 맞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이날 오전 정 교수를 비공개로 소환해 피의자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검찰은 정 교수를 상대로 사모펀드 의혹 관련 내용을 중심으로 사실관계와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사모펀드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조 장관 5촌 조카 조모씨는 이날 구속 기간 만료로 재판에 넘겨질 예정이다. 

검찰은 조씨와 정 교수의 공모 관계를 의심하고 있어, 사모펀드 의혹 관련 전반적인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기소 직전 정 교수를 소환했다는 분석이다.

조씨는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와 투자를 받은 업체들 자금을 빼돌린 혐의(횡령) 등으로 지난달 16일 구속됐다. 

검찰은 이 돈이 정 교수에게 흘러간 정황을 포착해 수사 중이다. 

조씨는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PE 실소유주라는 의혹이 제기됐고, 정 교수는 조씨 권유로 투자를 했으며 사모펀드 운용에 관여하고 차명 투자를 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

검찰은 그동안 코링크PE와 그 투자를 받은 웰스씨앤티, 익성 및 IFM, WFM 등 업체 관계자들을 줄줄이 소환해 조사를 벌여왔다. 조씨도 구속 이후 연일 검찰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조씨를 구속영장에 적시한 혐의로 우선 기소하지만, 추가 범죄혐의에 대해 수사를 계속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그에 따라 정 교수도 추가 조사를 할 가능성이 높다.

정 교수는 자녀들의 입시 비리 의혹에 개입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때문에 이날 자정을 넘겨 밤샘 조사를 하지 않고, 다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정 교수를 둘러싼 혐의가 방대한 만큼, 두 차례 이상 소환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정 교수 측이 자택 압수수색 당시 건강 문제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 점 역시 고려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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