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폐기물 파트너십 업무협약 체결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일 ㈜스카이TJ와 ‘생활폐기물 공동주택 판매처 사업’ 확대를 통해 민‧관 상생해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공동주택에 생활폐기물 판매처를 설치하고 논스톱으로 직접 처리하는 ‘생활폐기물 관리시스템’을 자체 개발해서 지난 8월에는 관련 장비를 제공해온 관내 업체인 ㈜스카이TJ와 ‘생활폐기물 관리시스템’ 특허를 공동 출원했다.
특히 ‘생활폐기물 공동주택 판매처 사업’에 대한 시 관계자와 의회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지난달 25일 공동주택의 생활폐기물 판매 범위를 확대하는 조례개정이 공포돼서 공동주택에서 음식물 납부필증을 판매하고, 판매처 이윤을 현행 9%에서 10%로 조정할 수 있도록 업무 개선을 추진 중이다.
강은희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생활폐기물 판매처 사업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루고자 진행됐으며 민‧관 협력해서 공동성장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의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생활폐기물 공동주택 판매처는 관내 29개 공동주택에 도입해서 2019년 9월 말 기준 총 2만5011건, 8304만8000원을 판매하고 판매액의 9%에 해당하는 747만4360원의 수수료를 공동주택에 돌려주었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공단(031-828-6876)으로 문의하시면 된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