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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방서, 태풍 ‘미탁’ 사전대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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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방서, 태풍 ‘미탁’ 사전대비 당부
  • 이영신 기자
  • 승인 2019.10.0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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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방서는 제18호 태풍 ‘미탁’의 북상에 따른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사전대비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새벽 강한비바람을 몰고 전남지역에 상륙이 예상됨에 따라 태풍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대비가 중요하다.

태풍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대비 방법으로는 먼저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지역의 홍수, 태풍, 침수(저지대), 산사태, 해일 등 재해위험요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재난에 대한 위험정보를 수신할 수 있도록, TV, 라디오 청취 등이 가능하도록 한다. ▲둘째, 비상시에는 하천변, 산길 등 위험한 지름길은 피하고, 도로나 교량이 휩쓸려간 길은 지나지 않도록 한다. ▲셋째, 이동 길에 전신주나 변압기 등의 주변은 피하도록 한다. ▲넷째, 산간, 계곡, 하천, 방파제 등 위험지역에서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며,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 등은 사전에 결박하고, 창문은 창틀에 단단하게 테이프 등으로 고정한다. ▲다섯째, 가정의 하수구나 집 주변의 배수구를 미리 점검하고 막힌 곳은 뚫어야 한다. ▲여섯째, 시설하우스 등 농업시설물은 버팀목이나 비닐 끈 등으로 견고히 묶어 피해를 예방하도록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태풍은 강한비바람이 예상되는 만큼 특히 생활주변 간판 등 시설물 고정으로 바람에 날아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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