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B우리방송뉴스
뉴스사회
위장약 ‘라니티딘’서 발암물질 검출기준比 최대 334배…퇴출 불가피
김현아 기자  |  rlag@skilbo.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9.26  16:05:3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브리핑하는 김영옥 국장

위장약 ‘라니티딘’ 성분에서 발암 추정물질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가 기준 보다 최대 334배 검출돼 해당 성분의 시장 퇴출이 불가피해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궤양 및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국내 유통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NDMA가 잠정 관리 기준을 초과 검출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라니티딘 성분의 전 품목(269개 품목)이 제조·수입 및 판매 중지된다.

앞서 식약처는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에서 NDMA가 미량 검출됐다는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발표(9월 14일) 이후, 국내로 수입되거나 국내에서 제조돼 유통 중인 원료의약품을 수거·검사한 바 있다.

이후 라이티딘 성분의 오리지널 품목인 ‘잔탁’을 생산하는 1개 원료제조소 조사에서 NDMA가 불검출됐다고 지난 16일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모든 시중 유통 원료제조소(7곳, 제조1·수입6)로 조사 확대한 2차 결과, 원래 불검출됐던 잔탁 제조소(인도 Dr Reddy’s 사)를 포함한 전 제조소에서 잠정관리기준(0.16ppm)을 초과해 검출됐다.

특히 어떤 품목(인도 SMS Pharmaceuticals 제조소)은 점정관리기준의 334배에 달하는 53.50ppm까지 검출됐다.

식약처 김영옥 의약품안전국장은 “라니티딘 성분은 매우 불안정한 성질을 갖고 있어 같은 원료 제조소에서 생산된 원료라도 검출 편차가 크다”며 “같은 제조소라도 제조번호에 따라 불검출부터 최대 53.5ppm까지 광범위하게 검출됐다. 이런 이유로 1차 조사와 2차 조사 시 다른 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현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뉴스
1
“정경심 뇌종양 진단이 조국 사퇴 앞당겨”
2
검찰개혁 동요에 “여기가 북한인가” 비난 쇄도
3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와인소프트‚ 10억원 규모 투자유치
4
신한대‚ 개교 47주년 기념식 거행
5
19호 태풍 ‘하기비스’ 북상…내주 후반께 일본 영향
6
재판부 “은수미 성남시장, 세상 물정 몰라”
7
조국, 동생 구속영장 재청구 방침에 ‘침묵’
8
진도군, 2019 진도문화예술제&아리랑축제로 풍성하게 축제 즐기자
9
“악플러 퇴치 최진리법 만들자” 청와대 청원 반향
10
송파구, 전통시장 3곳서 '송송(松松)야시장' 개최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7 동아빌딩 516호  |  대표전화 : 02)783-7114  |  팩스 : 02)783-609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희섭  |  회사명 : (주)산경일보
등록번호 : 서울아01773  |  제호 : 우리방송뉴스  |  발행인 : 송준길  |  편집인 : 안명옥  |  등록일 : 2011년9월20일  |  발행일 : 2011년 9월20일
Copyright 2011 우리방송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2020@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