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 일‧생활 균형 인천지역추진단이 24일 오후 6시 30분 한국외식조리직업전문학교 연수점에서 ‘베이킹 문화회식’ 행사를 개최해 건전한 회식문화를 도입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서 지역사회에 일‧생활 균형 바람을 불어넣는다.
이번 문화회식 행사는 각 회사의 임직원 3~4명으로 팀을 구성해서 참가한 문화회식으로‚ 근로자 40여명이 참가해 케이크를 만들며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진다.
본 행사는 일‧생활 균형 인천지역추진단에서 실시하는 문화회식 확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문화회식 확산 프로젝트는 기업의 문화회식 개최 부담을 경감시킴으로써 건전한 회식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며‚ 본 베이킹 문화회식뿐 아니라 와인 만들기 문화회식, 찾아가는 런치 카페 등으로 구성돼 있다.
더불어 일‧생활 균형 인천지역추진단은 실질적인 문화 회식 확산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를 문화회식 주간으로 정하고 홍보함으로써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에 문화회식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일·생활 균형 인천지역추진단은 하반기에 베이킹 문화 회식 행사 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내달 21일에는 일‧생활 균형을 위한 근로시간 재설계 및 고용지원금 실무 강좌가 개최될 예정이며‚ 22일에는 인천국가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캔들 교실, 29일에는 와인 만들기 문화회식이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기업에서 실질적으로 일‧생활균형제도를 도입할 수 있도록 상시적으로 노무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내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사례도 공모해 포상하는 공모전도 계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