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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신협의체‚ 韓 5G 상용화 성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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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신협의체‚ 韓 5G 상용화 성과 소개
  • 박경순 기자
  • 승인 2019.09.2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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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 연차보고서에 사례로 실려
▲ MWC19에서 기조연설하는 황창규 KT 회장.<뉴시스>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 20차 브로드밴드위원회 정기총회’의 연차보고서에 ‘한국의 5G 상용화 및 경제적 효과’ 사례가 소개됐다.

 

브로드밴드위원회는 UN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과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가 공동 주관해서 지난 2010년 출범했으며‚ 매년 연차보고서(State of Broadband Report)를 통해서 각국 정부 및 ICT 사업자의 브로드밴드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 4월3일 5G를 상용화했다. 이후 전체 5G 가입자는 첫 달에 30만명, 2개월여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GSMA Intelligence의 Global 5G Landscape에 따르면‚ 한국의 5G 가입자는 올해 말까지 380만명, 오는 2025년까지 4100만명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

 

연차보고서는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으로 ‘5G 플러스 전략’을 소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수립한 ‘5G 플러스 전략’은 VR‧AR 등 10대 핵심산업과 실감콘텐츠, 스마트공장 등 5대 핵심 서비스를 중심으로 2026년까지 60만개 일자리 60만개 창출, 수출 730억 달러, 생산액 180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연차보고서는 KT경제경영연구소에서 발표한 보고서를 토대로 2030년까지 국내총생산(GDP)의 2%에 해당하는 약 47조원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올해부터 2025년까지 전 세계 이동통신사업자 투자규모는 1조3000억 달러(약 1547조원)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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