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 대표적인 자원봉사단체인 대한민국축복봉사단과 서울로미래로보건행정위원회은 지난 19일 구리시를 방문하여 230만원 상당의 자동심장충격기(AED) 1대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은 응급 상황 시 신속한 대처로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두 봉사단체가 계획한 것으로 지난 6월 구리시 보훈․향군단체에 이어 두 번째 기증이다.
이날 기증식은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하여 김보미 축복봉사단 김보미 단장, 조영랑 서울로미래로 위원장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기증된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장 박동이 멈춘 급성 심 정지 환자의 가슴에 패드를 부착하면 자동으로 환자 상태를 분석한 후 필요에 따라 전기 충격을 가해 심장박동을 정상으로 돌아오게 하는 의료기기이다. 구리시는 이 기기를 장애인 근로복지센터에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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