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06 16:56 (일)
경기경찰, 북한이탈주민에 찾아가는 귀농교육
상태바
경기경찰, 북한이탈주민에 찾아가는 귀농교육
  • 노수정 기자
  • 승인 2012.05.08 1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귀농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경찰은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함께 권역별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영농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프로그램을 기획해 직접 김포, 화성, 이천, 의정부, 파주, 수원, 안산 등 7개 권역을 찾아가 7월까지 진행한다.

경찰은 우선 권역별 현장교육을 실시한 뒤 희망자에 한해 심화(전문화)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농업과 농촌의 이해를 돕기 위한 기초 이론과 작목재배 실습, 다양한 귀농 노하우를 알려주는 사례중심으로 꾸며진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북한이탈주민 356명에 대해 귀농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향후 북한이탈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농촌지역과 유관기관간 1사1촌 운동을 추진해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교육일정은 다음과 같다.

▲5월8일 김포시농업기술센터 ▲5월22일 화성시우리꽃식물원 ▲5월31일 이천시농업기술센터 ▲6월5일 의정부시농업기술센터 ▲6월13일 파주시농업기술센터 ▲6월28일 수원시농촌진흥청 ▲7월11일 안산시농업기술센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