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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 지방의회 언론간 공존으로 '상생방안' 마련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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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 지방의회 언론간 공존으로 '상생방안' 마련 강조
  • 최형규 기자
  • 승인 2019.09.1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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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여당 구조 속 집행부 견제‧균형 동시 실현 위해
▲ 제92회 초청강연회서 경기도의회 중심철학 공존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송한준 의장, 언론인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진행.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17일 경기지역 중견 언론인들에게 제10대 경기도의회의 중심 철학인 ‘공존(共存)’의 가치를 설명하며 지방의회와 언론 간 공존으로 ‘상생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한준 의장은 이날 오전 ㈔경기언론인클럽 주최로 라마다 프라자 수원호텔에서 개최된 ‘제92회 초청강연회’에서 ‘경기도의회 중심철학 공존(共存)’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공존’은 경기도의회가 거대여당 구조 속에서 집행부 견제 및 균형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 송 의장이 취임 초부터 강조해온 ‘시대정신’으로, ‘인정과 존중의 바탕 위에서 부족해도 끝까지 함께 하자’는 뜻이 담겨있다.

 

이날 강연에는 ㈔경기언론인클럽 이사장인 신선철 경기일보 회장을 비롯해 6개 회원 언론사의 대표이사와 편집·보도국장 등 중견 언론인 70여명이 참석했다.

 

송 의장은 강연을 시작하며 공존의 구체적 실현 방안으로 ▲중앙과 지방 ▲의회와 집행부 ▲의회와 31개 시·군 ▲의회와 도민 ▲의회 내 여야 간의 5가지 ‘공존의 틀’을 소개했다.

 

송 의장은 먼저 중앙과 지방의 ‘자치와 분권’을 첫 번째 공존의 틀로 제시했다.

 

 이와 관련, 그는 “31년 만에 국회에 제출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중앙과 활발히 소통하는 등 최선을 다해 왔다”면서 전국 광역의원 지방분권 촉구 결의대회(2018년 10월 22일), 국회의장·국무총리·행안부장관 간담회 등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노력해온 행적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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