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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산업단지 근로자 숙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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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산업단지 근로자 숙소 지원
  • 고광일 기자
  • 승인 2019.09.03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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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해양일반산단 근로자 10명‚ 아파트 입주
▲ 산단 근로자 아파트 입주 기념촬영하는 유효열 화성도시공사장(왼쪽에서 네번째).

화성도시공사 산업단지관리사업소는 이달부터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무상주거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는 화성도시공사가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 일원에 163만㎡ 규모로 조성했으며 현재 94%가 분양돼 130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나‚ 인근에 근로자들이 거주할 만한 숙소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 협의회와 의논해 출‧퇴근이 곤란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주거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화성시 송산면에 아파트 2채를 전세 계약해 입주 희망자 10명을 선정해서 거주하도록 했다

 

유효열 화성도시공사장은 “이번 주거지원사업을 통해 근로자와 입주기업에 힘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방공기업의 책임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어 보람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입주기업 관계자는 “공사의 주거지원사업 덕분에 일부 직원들의 출‧퇴근 문제가 해소돼 고용안정성 증진과 일자리 수급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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