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이달 말까지 불법고금리, 불법채권추심, 대출사기 등 불법 사금융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동안 파주시에 등록된 53개 대부업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이고 16개 읍면동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피해방지와 신고요령에 대한 홍보작업을 진행한다.
또 폭행이나 심야방문, 전화협박 등 불법채권추심과 대부업법 위반이 적발될 경우 경찰서에 통보해 형사처벌할 계획이다.
신고대상은 고금리대출, 불법채권추심, 대출사기, 유사수신, 불법대부광고, 불법대출중개수수료, 보이스피싱, 기타 불법사금융 피해 등이다.
신고전화는 국번 없이 120번으로 하면 되며 파주시청 기업지원과 지역경제팀(031-940-4523)을 통해 피해유형별 컨설팅 제공, 금융 신용회복 지원, 피해자 손해구제를 위한 법률지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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