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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지대 대안신당 창당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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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지대 대안신당 창당 본격 추진
  • 이교엽 기자
  • 승인 2019.08.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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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당준비기획단장에 유성엽 대표 선임
▲ 대안정치연대 의원총회.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 연대’(대안정치)가 조직 구성 등 진용을 갖추고 제3지대 구축릏 위한 대안신당 창당을 본격적으로 주진한다.

대안정치는 2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창당준비기획단과 정책추진단, 대변인단 등 각 조직의 장을 선임했다. 

창당준비기획단장은 유성엽 대안정치 대표가 겸임키로 했고, 정책추진단장에는 윤영일 의원, 대변인단장은 수석대변인인 장정숙 의원이 맡기로 했다.

장 수석대변인은 이날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창당준비기획단은 외부에서 창당 발기인과 창당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모셔와야 해서 내외부 활동이 모두 가능한 유성엽 대표가 맡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대안정치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신속처리 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선거제 개혁안 처리 여부에 대해서는 ‘조건부 찬성’ 입장임을 밝혔다.

장 수석대변인은 “제일 염려하는 부분이, 대안정치 의원들이 농촌 지역 출신이 많다는 것”이라며”(패스트트랙 법안을 시행하면) 호남 지역구가 다 감소된다. 세비가 줄더라도 의원 증원 늘려서 선거제 개혁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것과 호남인들의 바람인 5·18 특별법 처리 등이 보장된다면 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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