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최초 플러스 모델 출시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 공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7일 오후 4시(현지시간)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노트10을 공개한다.
갤럭시노트10은 시리즈 최초로 단일 모델이 아닌 6.3인치 일반 모델과 6.8인치 플러스 모델로 출시된다. 두 모델은 모두 중앙 상단에 구멍이 뚫린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다.
후면은 좌측 상단에 세로 배열의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다.
일반 모델은 트리플카메라를, 플러스 모델에는 3D 감지 기능을 가진 ToF(비행시간 거리측정) 센서가 포함된 쿼트러블 카메라가 탑재된다.
또한 오른쪽에 위치했던 빅스비 물리 버튼과 3.5㎜ 이어폰 단자가 사라진다.
이번작 역시 S펜의 기능성이 한층 강화된다. S펜은 ‘에어 액션(Air actions)’ 기능이 추가된다.
에어 액션은 S펜의 움직임을 인식해 원격으로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있지 않아도 S펜으로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어도 가능하다.
또한 삼성 엑시노스 9825 프로세서와 4170mA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되며, 45w의 고속충전과 20w의 무선 충전 기능도 지원할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LTE와 5G 모델로 나뉘지만 국내에는 5G 모델만 출시된다. 정식 출시는 이달 23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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