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06 16:56 (일)
국민안전 파수꾼 112-119 손잡았다
상태바
국민안전 파수꾼 112-119 손잡았다
  • 엄기찬 기자
  • 승인 2012.05.01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 안전의 파수꾼인 112와 119가 손잡았다.

충북경찰청과 충북도소방본부는 1일 경찰청에서 '112-119 다자간 통화 업무공조 협약식'을 열고 위험에 처한 신고자의 신속한 위치파악을 위해 '핫라인 3자 통화 시스템' 구축을 약속했다.

'112-119간 핫라인 3자 통화 시스템'은 도내 전체 112센터와 119센터를 연결해 '신고자 -112 -119간 3자 통화'를 통해 112신고자의 위치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스템 구축으로 현행법상 실시간 신고자의 위치추적이 불가능한 112센터의 단점을 크게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12에 위급 사항이 신고되면 119접수요원이 신고 내용을 함께 청취하면서 곧바로 신고자의 위치를 추적해 112순찰차와 119구급대가 함께 출동할 수 있어 신속한 범인검거와 구조활동이 가능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119센터의 위치추적 협조로 112신고자의 위치 확인이 가능해져 보다 신속하게 정확한 현장으로 출동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