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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인천시 외국인환자 유치 선도의료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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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인천시 외국인환자 유치 선도의료기관 선정
  • 백칠성 기자
  • 승인 2019.07.2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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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 브랜드 인지도 제고 기여
▲ 인정수여식에서 기념촬영하는 박경서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국제진료센터장(오른쪽)과 정연용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왼쪽).

국내 최초‧유일의 Medical Complex(의료복합체)인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 지난 24일 인천시 5대 외국인환자 유치 선도 의료기관에 지정됐다.

 

인증 수여식은 인천시청 장미홀에서 진행됐으며,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국제 환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서 전 세계에 인천의료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선도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외국인환자 유치 선도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인천시가 지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해외의료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했다.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 82개소 중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을 포함해 가천대길병원, 인하대병원, 인하국제의료센터, 한길안과병원까지 총 5개 병원만이 선도 의료기관으로 뽑혔으며,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종합병원 중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에 따라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오는 2021년 7월 23일까지 2년간 인천시 지정 선도 의료기관 자격을 유지한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인천시를 대표하는 의료기관에 선정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러시아, 카자흐스탄을 넘어 중국, 몽골 환자 치료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류 협력할 계획이며, 외국인 환자 유치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한국 의료를 세계에 알리고, 보건의료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국제진료센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심뇌혈관전문의 24시간 상주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실시간 환자 위험징후 감시시스템을 개발, 입원 환자에게 적용함으로써 심정지 환자를 미리 찾아내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외국인환자를 위한 다국어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외국인 환자 전담 의료코디네이터 상주를 통해 상담 시 전문성을 높여 환자들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국제의료 관련 교육은 물론 국내외 사업설명회 및 박람회에 정기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외국인환자 유치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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