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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국제교육원‚ 2019 다사랑 어울림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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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국제교육원‚ 2019 다사랑 어울림캠프 운영
  • 전영규 기자
  • 승인 2019.07.23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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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고 꿈을 꾸GO!‚ 꿈 키우고 진로 찾GO!”
▲ 다사랑 어울림캠프.

전라남도국제교육원은 지난 22일 지역 초‧중학교 다문화학생과 비다문화학생 1:1 매칭으로 참가하는 다사랑 어울림캠프를 개강하고 오는 26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전라남도국제교육원에 따르면 ‘다사랑 어울림캠프’는 다문화학생과 비다문화학생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한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통해 ‘다름’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조화로운 생활을 유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현직 초‧중등 교사의 분반별 지도 하에 정체성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한 자기성장, 자아탐색 프로그램과 진로검사 및 진로체험을 통한 진로교육,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서 놀이와 독서‧토론으로 역사문화 배우기, 전통놀이를 통한 한국문화 이해하기, 다양한 창의력 향상 프로그램과 MBC방송국 체험 및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과 적성을 찾아가는 교육활동도 운영할 예정이다.

 

캠프에 참가한 완도 신지초 학생은 “친구와 함께 배우고 체험하면서 친구를 이해하게 되고, 그동안 몰랐던 우리나라 역사와 전통놀이를 통해 우리 문화를 더 잘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양병주 전라남도국제교육원장은 “전남 다문화학생 비율은 타 시‧도에 비해 월등히 높은 상태로 앞으로 학교에서 상호 이해와 협력의 중요성을 말해준다”며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우리 사회의 주인이 돼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문화에 대한 학생들의 편견과 고정관념을 해소하고 사회성 및 자아존중감을 향상시켜 화합과 어울림이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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