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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룡 전남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 순천대에 발전기금 기탁 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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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룡 전남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 순천대에 발전기금 기탁 약정
  • 정돈철 기자
  • 승인 2019.07.15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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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 공부에 열중할 수 있길 바래”
▲ 약정식 기념촬영하는 김덕룡 전남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왼쪽)과 고영진 순천대 총장(오른쪽).

순천대학교는 전남농업기술원 김덕룡 농촌지도사가 1000만원의 발전기금 기탁을 약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학본부 4층 접견실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고영진 순천대 총장과 전남농업기술원 김덕룡 농촌지도사, 대학 보직교수, 발전지원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덕룡 지도사는 “재학시절 총장님의 지도로 진로를 이른 시기에 결정하고 공부에 매진할 수 있었다”며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후배들도 공부에 열중할 수 있었으면 해서 후배들을 위해 작은 금액이지만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영진 총장은 “생명산업과학대 재학생들의 희망직인 농촌지도사를 재학 중에 단번에 합격할 정도로 인재인 김 지도사가 자발적으로 학교 재단 홈페이지를 직접 찾아 발전기금을 약정하고 기탁해줘서 정말 고맙고, 우리 학생들의 취업활동을 위해 유용하게 활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순천대 식물의학과 09학번인 김덕룡 지도사는 고영진 총장의 지도로 석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전남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에서 7급 기술직 공무원인 농촌지도사로 재직 중이며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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