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여행과 휴가를 즐기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항공권부터 숙소, 각종 의류에 멀티플러그까지 신경 써야 할 것이 한두 개가 아니지만 ‘이것’을 안 챙기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바로 휴가지에서 소지품을 안전하고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액세서리 백’이다.
슬링백, 힙쌕 등 가볍고 컴팩트한 사이즈가 특징인 액세서리 백은 물건을 잃어버리기 쉬운 휴가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소매치기 등으로부터 소지품을 지켜줄 필수 아이템으로 꼽힌다.
또한 어깨나 허리에 둘러 가볍게 착용하기 좋고 어떤 스타일에도 포인트를 줄 수 있어 패션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이에 블랙야크가 전개하는 ‘For Life’ 아웃도어 브랜드 마모트(Marmot)는 여름 휴가지에서 스타일과 활동성을 높여줄 다양한 형태의 액세서리 백을 선보였다.
먼저 ‘녹스 힙쌕’은 길이 조절이 가능한 스트랩으로 힙쌕과 슬링백 두 가지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내부 포켓을 적용해 효율적인 분리 수납이 가능하며, 외부 앞쪽에 적용된 히든 체인은 에어팟 케이스나 키링 등 작은 액세서리를 매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견고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폴리에스터 소재로 움직임이 많은 액티비티에도 사용하기 좋으며, 다크그레이, 네이비, 블랙 3가지의 모던한 색상과 심플한 디자인으로 어디든 매치하기가 쉬운 아이템이다. 가격은 3만9000원이다.
휴가지에서도 중요한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직장인들이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일을 하는 디지털 노마드족에게는 스마트기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수납공간을 갖춘 가방이 필수다.
‘글램 슬링백’은 전면 오픈 형태에 스마트기기를 보관할 수 있는 포켓을 적용해 가방을 착용한 채로 태블릿 PC 등 소규모의 스마트기기를 넣고 꺼내기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측면 오픈이 가능한 형태로 디자인돼 효율적인 분리수납이 가능하다. 전면부 가죽라벨을 포인트로 적용한 캐주얼한 디자인에 네이비와 와인 컬러로 바캉스룩이나 데일리룩에 포인트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다. 가격은 5만7000원이다.
‘어반 크로스백’ 역시 내부에 스마트패드 및 소형 스마트기기 수납용 오거나이저가 적용된 제품이다.
여기에 2개의 조절 가능한 스트랩이 적용돼 크로스백과 힙쌕 두 가지 방식으로 연출할 수 있다. 깔끔한 블랙 컬러에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근교 산행이나 여행은 물론 도심에서의 아웃도어 활동 시 다용도 백으로 제격이다. 가격은 7만9000원이다.
마모트 관계자는 “컴팩트한 사이즈의 액세서리 백은 휴대하기 좋고 꼭 필요한 소지품만 간편하게 수납할 수 있어 특히 여름 휴가지에서 필수 아이템으로 손꼽힌다”며 “마모트 액세서리 백은 상황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착용 가능하고 소지품을 비롯해 스마트기기도 보관할 수 있어 여행지 수납 고민을 줄여줄 실용적인 아이템”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