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함께하는 세상 급식소’서 온정 나눠

양주시시설관리공단 디딤돌봉사단이 휴일이었던 지난 6월 29일에 양주시 회정로에 위치한 ‘장애인과 함께하는 세상 급식소’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단 디딤돌봉사단 단원 10여명은 자율신청을 통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단원들은 아침부터 무료 급식소를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시원한 콩국수를 대접하고 말동무가 돼 드려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무료급식소 관계자는 “주말에는 특히 방문 어르신이 많아 급식 배식에 어려움이 있는데 봉사단원들이 적극적으로 일손을 도와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공단 직원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해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시설관리공단 임직원으로 구성된 디딤돌봉사단은 공단의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해 매달 무료 급식 봉사와 산천정비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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